■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윤재덕 / 종말론사무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신천지의 한 간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 청원에 동참하자며 내부 회의를 주도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먼저 한번 보시겠습니다. 이 영상을 고발 공개한 종말론사무소의 윤재덕 소장을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영상에 얼굴은 가려진 채로 나왔는데 신천지의 어디 어떤 직책을 맡고 있는 간부인지는 대충 짐작이 가는 사람입니까?
[윤재덕]
정확하게 파악이 되어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거론하면서 청원 참여의 유도라고 할지 아니면 독려라고 할지 이런 발언도 있고.
또 인터넷 댓글로 계속 압박을 하자라는 지시도 내리는 등 아마 여론전에 나서는 걸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윤재덕]
네 가지로 압축을 해 볼 수 있는데요. 먼저는 검찰이 이만희 씨에 대해서 부당한 압박수사를 했고 이것에 대해서 책임 회피하기 위해서 지병이라는 거짓기사를 냈다는 내용과 이 강압수사의 배후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있는데 지금 신천지를 조사하는 검찰들과 세무조사 들어간 국세청 모두 추미애 장관 라인이라는 주장과 그리고 해외 입국자를 막아서 코로나를 확산시킨 책임이, 해외 입국자를 막지 않아서 코로나를 확산시킨 책임이 신천지가 아닌 추미애 장관에게 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요한계시록 18장에 나오는 여왕인 것 같다. 장제원 의원도 그렇게 말하더라. 고로 추미애 장관 탄핵을 위해 국민청원과 댓글 쓰기, 편지 쓰기를 신천지가 하지 않는 것처럼 점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것이 열두 지파장 전체가 결의한 내용이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니까 신천지 총회 측에서는 그건 간부 개인의 생각일 뿐이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각 지역의 지파장들이나 신천지 전체 조직이 이것과 관련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건지 정말 한 개인이 조금 흥분해서 자기 관련된 사람들한테만 이야기를 한 건지.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윤재덕]
속칭 그런 해명을 꼬리 자르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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